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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고준희, 예능서 어플 맞선→홍진호, 파격 프러포즈 '최초 공개' (우아한 인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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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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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배우 고준희가 어플 맞선에 나섰다.

26일 방송된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이하 '우아한 인생')에서는 고준희, 홍진호, 김의성의 일상이 베일을 벗었다.

제작진은 고준희의 일상에 대해 "충격 그 자체"라는 소견을 남기기도 했다.

고준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재수없지만 '내가 입으면 유행인데?'라는 생각이 있다. 나는 호감이 되고 싶지 않다. 좋은 이미지를 만들려 하진 않을 것 같다. 나는 원래 썸을 안 탄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고준희의 한강 뷰 하우스가 최초 공개됐다.

파격적인 잠옷 차림으로 등장한 고준희는 "방송에서는 집을 처음 공개한다.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에 있을 때 거지같이 있기 싫었다. '그녀는 예뻤다' 캐릭터는 나에게서 가져온 것"이라며 집에서도 우아함을 지키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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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는 "맞선을 보러 간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맞선을 위해 헤어메이크업숍을 찾은 고준희는 스태프들에게 "뉴진스 느낌으로 해 달라. 뉴진스가 불가능한 건 나도 알고 있지만, 뉴진스가 되고 싶다. 내 추구미가 뉴진스"라고 말했다.

고준희는 "맞선 앱이 친구들 사이에 유행이다. 유행이라는 소리에 해 보고 싶었다. 돈도 냈다. 가진 게 돈밖에 없다"며 맞선 앱을 통해 상대를 만나게 됐음을 고백했다.

맞선 상대는 "어플 사진에서 봤을 때 아닐 줄 알았는데 진짜 배우님이 나올 줄 몰랐다. 진짜 예쁘시다"라고 신기해했다.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에 고준희는 "내가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고준희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인 맞선남은 "다음에도 볼 수 있냐"며 플러팅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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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녹화 다음 날 결혼을 앞둔 홍진호의 아내와 자가 신혼집이 최초 공개됐다.

홍진호는 프러포즈하는 순간을 영상에 담았다. 그러자 전현무는 "너무 별로 아닌가? 뭐 하는 짓이냐"고 지적했다.

홍진호는 "여자 친구가 어린 친구기도 하고 특별하게 해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프러포즈에 대해 "깜짝 카메라가 핵심이다. 2월 2일 2시 22분에 딱 맞춰 프러포즈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냅사진을 빌미로 여자 친구를 불러내 의문의 남성과 시비가 붙는 척 연기하고, 놀란 여자 친구를 차로 데려가 반지를 내밀기로 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난 안 보겠다"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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