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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7인의 부활’ 이유비, ‘기꺼이 너가 만든 지옥으로’... “이정신 잡을 반전의 기회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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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한모네와 황찬성의 결혼식이 진행되고, 양진모 시장의 흔들림이 극에 다다랐다.

지난 26일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한모네(이유비 분)와 황찬성(이정신 분)이 결혼식을 올리는 반전이 그려졌다.

극중 한모네는 황찬성에게 접근하여 복수를 다짐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결혼에 이르게 된다.

매일경제

‘7인의 부활’ 한모네와 황찬성의 결혼식이 진행되고, 양진모 시장의 흔들림이 극에 다다랐다. 사진=방송 캡처


이는 황찬성이 양진모(윤종훈 분)를 서울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복잡한 계획의 일환으로, 황찬성은 모든 사람들의 무의식에 양진모가 시장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캠페인을 벌였다.

그의 계획은 성공적으로 양진모를 시장직에 올리지만, 그 뒤에는 더 큰 야망이 숨어 있었다.

한편, 민도혁(이준 분)은 장진구 전 서울시장으로부터 매튜 리(엄기준)가 중단된 가곡지구 개발 재개를 통해 국가적 차원의 대규모 권력을 장악하려는 계획을 듣게 된다. 장진구는 “국가 보안 비밀을 포함한 모든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는 단순한 시장 선거를 넘어서는 큰 그림이었음을 암시했다.

결혼식 직전, 한모네는 민도혁을 향한 감정을 숨기면서도 자신이 선택한 길을 걷기로 결심햔다. 그녀는 황찬성과의 결혼을 통해 더 큰 복수를 계획하며, “기꺼이 너가 만든 지옥으로 들어가주겠다”는 각오를 다짐하게 된다.

‘7인의 부활’은 이처럼 복잡한 인물 관계와 각자의 목적이 얽힌 전개로 매회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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