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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살림남2' 이경실, 박명수 옆자리 극구 거절 "관계 마침표 찍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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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당귀 이경실 박명수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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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이경실과 박명수가 오해와 갈등을 해소한다.

28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방송에선 박명수가 '하늘 같은 선배' 이경실과 조우한다.

이날 화기애애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경실은 박명수의 옆에 앉으라는 제안에 "마주 보는 게 편하지"라며 한사코 거절한다. 심지어 박명수는 평소 어려워하던 선배 이경실이 등장하자 식탁 밑으로 조혜련을 향해 분노의 발차기를 날린다.

이경실은 자리에 앉기 무섭게 "오늘 명수와 나의 관계 마침표를 찍어야겠다"며 "사실 명수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여럿 들어왔다. 하지만 10개 중 7개는 거절했다"고 고백한다. 이어 "네가 방송에서 '경실 누나 무서워요'라는 말을 자주 하지 않았냐? 너는 재미있자고 한 이야기지만 만나는 사람마다 '왜 명수 씨한테 못되게 굴어요?'라고 하더라"며 "무서웠다"를 "어려웠다"로 정정해달라고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지켜보던 정준하가 "'사당귀'는 박명수 갱생 프로그램이야?"라고 물어 박명수를 머쓱하게 만든다. 박명수는 "경실 누나 덕분에 25년 전 대사를 아직도 외운다"라면서 즉석에서 대사를 읊는다. 이에 이경규와 이경실을 존경하는 선배로 밝힌 박명수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함께 박명수가 이경실에게 우정 여행 제안한다. 이에 박명수가 제안한 참가자는 이경실, 조혜련, 정선희다. 이를 듣자마자 이경실은 "선희가 명수를 보고 싶어 할까?"라고 의문을 제기한다. 이에 박명수는 "동료인데 왜 안 보고 싶어요"라며 울컥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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