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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수호, 피투성이 김성현에 분노…옥중 떠올린 방법은('세자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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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텐아시아

사진제공 = MBN '세자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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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가 자신의 신하들인 김설진, 김성현과 함께 수감돼 '지옥의 옥살이'로 큰 위기를 맞았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특히 '세자가 사라졌다'는 국내 OTT '실시간 인기 콘텐츠'와 굿데이터 화제성 지수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데 이어 랭키파이 4월 4주 차 국내 드라마 프로그램 트렌드지수에서도 5위를 차지하며, 지난주보다 2배 가까이 오른 수치를 기록한 상황. 강력한 '세자 돌풍'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4회에서 세자 이건(수호 분)은 대비 민수련(명세빈 분)과 밀회 상대인 어의 최상록(김주헌 분)을 벌하기 위해 동생 도성대군(김민규 분)과 작전을 짰지만, 예상치 못한 도성대군의 배신으로 인해 역적으로 몰려 압송되면서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수호가 자신의 신하들인 김설진, 김성현과 감옥에 갇힌 채 격분을 드러내는 ‘지옥의 옥살이’ 현장으로 긴장감을 높인다. 극 중 감옥에 수감된 이건과 갑석(김설진)이 먼저 잡혀 와 쓰러져 있는 한상수(김성현 분)를 발견한 장면. 이건과 갑석은 모진 고문을 당한 듯 피투성이로 쓰려져 있는 한상수를 발견하고 부리나케 달려가지만 한상수는 혼미한 정신으로 이건만을 걱정해 이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더욱이 이건은 한상수를 제대로 치료해줄 수 없는 열악한 감옥 환경에 비참해하다 깊은 고민에 빠진다. 이건이 위기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생각해낸 방법은 무엇일지, 이건은 자신의 신하들과 함께 참혹한 감옥살이를 어떻게 이겨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수호와 김설진, 김성현의 처절한 옥중 생활 장면에서는 보는 이도 울컥하게 만드는 세 사람의 열연이 빛났다. 수호와 김설진은 분장임에도 상처로 가득한 김성현을 보고 안타까워하는 애틋한 호흡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수호, 김설진, 김성현은 위기 상황에 완벽히 몰입, 서로의 안위를 생각하는 이건, 갑석, 한상수의 끈끈한 신뢰를 드러내는 열연으로 모두를 집중하게 했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수호는 모진 시련 속에 더욱 단단해지는 이건 그 자체가 되어 극의 설득력과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라며 "수호의 수감 이야기가 전환점이 되어 더욱 밀도 높은 서사가 펼쳐진다. 27일 밤 10시 본 방송을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5회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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