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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日멤버 유흥업소 접객 의혹' 네이처, 결국 해체 "활동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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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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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네이처(NATURE)가 해체 수순을 밟는다.

소속사 n.CH(엔씨에이치)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네이처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팀 활동 종료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데뷔 후 몇 년 동안 열심히 달려오며 팬 여러분의 사랑을 받아온 NATURE(네이처)가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 네이처의 복귀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이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당사와 멤버들은 향후 활동 및 활동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고,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며 "비록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멤버 소희는 당사에 남아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네이처 각자 멤버들의 앞날 또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바란다"는 마음을 남겼다.

앞서 네이처 멤버 하루는 일본의 한 카바쿠라(유흥주점)의 SNS 계정에 사쿠라 루루라는 이름의 여성 접객원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속사 측은 “네이처의 활동 시기가 아니라 확인 중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지만, 최종적으로 그룹 해체를 안내해 씁쓸함을 남긴다.

지난 2018년 데뷔한 네이처는 2022년 11월 세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 : CODE W'를 끝으로 그룹 활동을 이어오지 못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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