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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김수현, 기억 잃은 ♥김지원에 "안 지치고 네 옆 지킬 것" 눈물 고백('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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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김지원이 김수현을 만나러 구치소까지 갔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13회에서는 살인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백현우(김수현)를 만나러 간 홍해인(김지원)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홍해인은 "적을 알아야지. 얼마나 흉악한 사람이길래 바람나서 이혼하고 살인 혐의까지 있어서 구치소에 있을까. 전생의 홍해인은 왜 이런 사람을..?"이라고 자책하며 백현우를 찾아갔다. 냉정한 눈빛의 홍해인에게 백현우는 눈물을 글썽이며 걱정해줬다. 하지만 홍해인은 "난 눈으로 확인하는 것만 믿는다"며 단칼에 쳐냈다.

그럼에도 백현우는 "우린 또 만날 거야. 난 안지치고 계속 네 옆에 있을 거니까"라고 말한 뒤, "네가 깨어났을 때 꼭 옆에 있겠다고 약속했는데 혼자 있게 해서, 이런 곳까지 오게 해서 미안해. 그런데 어떻게든 나갈게. 이 약속은 지킬게"라고 말하며 울었다.

이후 홍해인은 약국을 찾아가 "가슴이 두근두근 하고 속이 울렁거리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눈물까지 날 것 같다"고 해, 약간의 기대감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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