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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김수현 교통사고…'눈물의 여왕' 고구마 전개 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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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눈물의 여왕. 위부터 김지원, 김수현,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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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김수현 주연 '눈물의 여왕' 고구마 전개에 시청자 원성이 쏟아졌다.

27일 방송한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 15회에선 '홍해인'(김지원)이 기억을 찾은 뒤 '백현우'(김수현)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인은 신호등 앞에서 사라졌고, 현우는 '윤은성'(박성훈)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했다. 1회만을 남겨두고, 지지부진한 전개가 이어지자 시청자 불만이 쏟아졌다. "다시 썸타는거 기대했는데 교통사고·납치는 뭐냐" "그동안 홍해인 죽을까봐 걱정했는데, 이제 백현우 죽을까봐 걱정해야 하냐" "에필로그라도 간질간질한 장면 넣어줬으면 이렇게 열 받지는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드라마는 3년 차 부부인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이 위기를 헤쳐가며 이룬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 15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1.1%를 찍었다. 14회(21.6%)보다 0.5%포인트 낮지만, 이미 공유 주연 '도깨비'(20.5%)를 제치고 tvN 역대 시청률 2위에 올랐다. 최종 16회만 남았으며, 박지은 작가 전작인 '사랑의 불시착'(21.7%)을 넘어 tvN 흥행 1위 기록을 경신할지 관심사다.

이제훈 주연 MBC TV 금토극 '수사반장 1958' 4회는 전국 시청률 7.1%에 그쳤다. 3회(10.8%)보다 3.7%포인트나 떨어졌다. 황정음 주연 SBS TV '7인의 부활' 10회는 2.1%, 임수향 주연 KBS 2TV 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11회는 14.1%로 집계됐다. 그룹 '엑소' 수호 주연 MBN 주말극 '세자가 사라졌다' 5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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