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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이걸 어떻게 먹냐”… 지석진, 송지효 먹던 ‘辛 4단계 고추짬뽕’ 맛보더니 폭풍 기침 (‘런닝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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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런닝맨’. 사진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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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과 주종혁이 송지효의 고추짬뽕을 맛보고 오열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배우 강한나와 주종혁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김종국, 양세찬, 송지효는 고추짬뽕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알고 보니 저녁 식사 전 미션을 완수한 양세찬이 선택한 멤버들만 저녁을 먹을 수 있었던 것.

양세찬은 네 사람을 제외한 지석진, 하하, 강한나, 주종혁에게는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대신 다른 멤버들이 짬뽕을 먹고 있을 때 지석진, 하하, 강한나에게는 디너쇼를, 하하에게는 결제를 부탁했다.

이어 그는 “고추짬뽕으로 챌린지를 할 거라서 짬뽕 맵기가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있다”고 말해 멤버들을 걱정하게 했다. 김종국과 유재석은 “지효가 매운 것을 잘 먹는다”며 여동생 몰이를 시작했다. 결국 양세찬이 1단계, 김종국이 2단계, 유재석이 3단계, 송지효가 4단계 맵기의 고추짬뽕을 먹었다.

양세찬은 “와 1단계 최고야! 진짜 맛있다”, 김종국은 “오징어 통통한 것 좀 봐. 단백질이다”, 유재석은 “와! 맵다! 눈물 난다”며 각기 다른 감탄을 보였다. 송지효는 매운 짬뽕에 이내 입술이 퉁퉁 붓더니 “와 매운데 맛있게 맵다”고 감탄했다.

배가 고팠던 지석진과 주종혁은 송지효 뒤로 가더니 “지효야 짬뽕 한 입만”을 외쳤다. 그러나 두 사람은 송지효의 짬뽕을 먹어 보더니 “이걸 어떻게 먹냐”, “농담 아니다”라며 연신 기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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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사진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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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반, 차로 이동하던 중 양세찬과 주종혁은 닮은 꼴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양세찬은 “우리가 비슷한 것 같다. 미안하지만. 하관이 비슷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에 주종혁은 “수염을 그려보니까 진짜 똑같더라. 최근에 드라마를 찍고 있어서 수염 분장을 하고 있는데 정말 닮았더라”며 “저희 아버지도 입이 돌출된 편이라서 안길강, 배철수 선배님 닮으셨다”고 답했다.

양세찬이 “나는 한무, 김갑수 선배님과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하자, 주종혁은 “어! 김갑수 선배님! 저희 아버지와 똑같이 생기셨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낙타, 알파카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형도 그쪽이냐”고 질문, 양세찬은 “나는 메기, 뉴트리아, 쏘가리 이쪽이다”라고 답했다.

양세찬은 “남들이 나보고 무턱이라고 하면 화나는데 네가 나한테 무턱이라고 하니까 마음이 놓인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 일부러 입을 벌려서 찍는다”고 밝혔다.

주종혁은 “그럼 마스크에 입이 닿아요?”라고 물었고, 양세찬은 “너니까 얘기해준다”며 “말할 때 마스크가 계속 위아래로 왔다 갔다 한다”고 말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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