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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동갑내기 한소희·전종서, 버디 무비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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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Y' 출연 확정한 한소희·전종서
한국일보

한소희와 전종서가 작품으로 만났다. 9아토엔터테인먼트, 앤드마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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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와 전종서가 시리즈물 '프로젝트 Y'(가제)를 통해 만난다.

29일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프로젝트 Y' 주연으로 한소희, 전종서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마이 네임' 등을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선보인 한소희와 영화 '버닝', 넷플릭스 영화 '콜', 티빙 시리즈 '몸값'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전종서의 만남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실제 동갑으로 알려진 두 배우가 작품 속에서도 동갑내기 친구 캐릭터로 열연을 펼칠 예정으로, 이들이 보여줄 독보적인 매력과 케미는 새로운 여성 버디 무비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연출에는 영화 '박화영' '어른들을 몰라요'를 통해 파격적인 소재와 강렬한 연출로 한국 영화계에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이환 감독이 나선다.

제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D.P.' '기생수: 더 그레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소울메이트'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과 다수의 글로벌 흥행작을 선보인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 국내외에서 독창적인 콘텐츠를 활발히 제작하며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기생수: 더 그레이' 등을 제작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와우포인트(WOW POINT)가 맡았다.

'프로젝트 Y'(가제)는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으며 올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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