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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공연 중 콘돔 뿌린 비비, 신동엽과 통한 '성적 소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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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밤양갱' 신화를 쓴 비비가 신동엽과 함께 '성적 소신'을 밝혔다.

지난 29일 공개된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비비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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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술잔을 기울이며 술에 관한 웃긴 얘기가 있다며 입을 연 비비는 "제가 첫 키스를 했을 때 몸살 후유증이 왔다. 그래서 오랫동안 키스를 안 하다가 오랜만에 하고 할머니 집으로 갔는데 그때도 또 간질간질하면서 편도가 아팠다"며 "그러더니 할아버지가 60도 정도 되는 독한 술을 꺼내면서 마시라고 하더라. 편도에 염증이 나있으니까 용암을 삼킨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몸살이 다 나았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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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콘서트에서 콘돔을 뿌리는 장면을 보고 이미지가 센 줄 알았다는 말에 비비는 성적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비비는 미국에서 공연할 당시 관객석에 콘돔을 뿌리는 파격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관해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뒷이야기를 공개한 비비는 "열린 나라라고 생각했고, 가사가 시가렛 앤 콘돔이라 뿌린 거다. 필요할 것 같아서 쓰시라고 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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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한형'에서도 이를 언급한 비비는 "우리나라 정서상 약간 야하면 뭔가 진보적이고, 따뜻한 거는 보수적이라 가족 같은 느낌이 있어야 하지 않나. 우리 엄마 아빠도 따뜻한 가족이지만 야할 땐 야하고 그렇다. 나도 시험관으로 안 태어났고 허니문 베이비로 테어났다. 그래서 전 야하고 다정한게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둘 다 있으면 얼마나 새콤달콤하고 좋냐. 그러니까 이런 앨범을 만들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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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신동엽은 "콘돔 뿌리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사실 잘못된 거다. 콘돔이라는 단어를 얘기하는 것도 잘못된 건가 이러면 안 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나도 지금 편의점에 가면 내 얼굴이 나온 콘돔이 있다"며 "우리 아들 딸한테도 콘돔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아이들이 그만 좀 얘기하라고 할 정도로 계속 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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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비는 최근 '밤양갱'을 통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오는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열혈사제2' 합류 소식도 전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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