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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민희진, 하이브와 갈등 속 뉴진스 홍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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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민희진, 뉴진스 뮤비. 사진|민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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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 내홍 속에서도 뉴진스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민희진 대표는 1일 SNS에 뉴진스 ‘라이트 나우(Right Now)’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또 무라카미 다카시가 뉴진스 멤버들 캐릭터를 그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트 나우’는 6월 21일 발매되는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 수록곡 중 하나다. 이번 뮤직 비디오 티저에는 뉴진스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무라카미 다카시의 상징적인 작품인 ‘무지개꽃’이 만나 탄생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일본 현대미술가이자 팝 아티스트로, 평소 뉴진스 팬이라고 밝혀온 바 있다.

민희진 대표는 지난달 27일에도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 재킷을 공개하는 등, 뉴진스 홍보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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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다카시. 사진|민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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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민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한 정황을 파악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현재 하이브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반면 민 대표는 여러 차례 내부 고발을 했더니 하이브가 어도어 감사를 비롯해 해임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 과정에서 민 대표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신인그룹 아일릿이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를 카피했다는 것을 문제 삼았다.

민 대표는 지난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찬탈 및 배임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또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이유로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기 위한 이사회 소집을 지난달 22일 요구했고, 어도어 측이 불응하자 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 지난달 30일 민 대표 해임을 위한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관련 심문 기일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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