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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박성훈, ‘눈물의 여왕’ 이후 증가한 비난과 관심 속… “수입 목표 달성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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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유퀴즈’ 출연으로 현재 목표 달성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인기 종영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주역 박성훈이 최근 tvN의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42회 ‘만개’ 특집에 출연해 자신의 최근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박성훈을 반갑게 맞이하며 그의 과거와 현재의 성공적인 경력 전환에 대해 언급했다.

매일경제

박성훈이 ‘유퀴즈’ 출연으로 현재 목표 달성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사진=tvN ‘유퀴즈’방송캡처


유재석은 “과거 ‘런닝맨’에 출연했을 때는 헐렁한 캐릭터로 큰 웃음을 주었는데, ‘더 글로리’ 이후로는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박성훈의 변화된 이미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성훈은 자신의 인기 상승 곡선에 대해 겸손하게 말하며, “‘해투’에 출연했을 때는 몇몇 사람들만 알아봤지만, ‘더 글로리’와 ‘눈물의 여왕’을 거치며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태국 방콕에서 촬영 중인 영화 ‘열대야’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의 다른 호스트인 조세호는 박성훈의 연속적인 작품 활동과 광고 진행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박성훈은 “사실 광고 제안은 많지 않다”며 웃음을 지으며, “드라마 속 악역으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성훈은 자신의 경력 목표 중 하나인 ‘유퀴즈’ 출연을 조기 달성했다고 자랑스럽게 밝혔다.

그는 “집에 칠판을 두고 목표를 적어두는데, 그 중 ‘유퀴즈’ 출연과 특정 수입을 달성하는 것도 있었다”고 말하며, 이미 목표를 달성했고 이제는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성훈은 대중의 관심과 압박 속에서도 감사함을 잃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SNS를 통한 부정적인 반응에도 긍정적으로 대처하며, “이 또한 관심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해 청중을 웃음 짓게 했다. 박성훈은 계속해서 자신의 행동에 조심스럽게 접근하며, 대중의 눈에 띄는 인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명해지면서 비행기를 탈 때 술을 마시거나 편안하게 잠을 자는 등의 일상도 조심하게 됐다. 후배들과의 관계에서도 언행을 조심하고,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어 매 순간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훈의 이러한 소탈하면서도 성숙한 태도는 많은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그의 사회적 위치에 대한 깊은 인식을 보여준다. 그는 자신이 받는 관심을 겸손하게 받아들이면서도, 그로 인한 압박감을 성장과 발전의 동력으로 삼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 날 방송에서 박성훈은 또한 자신의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싶다고 밝혔다.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연기 외에도 다른 분야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훈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교감을 주며,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의 진솔하고 겸손한 모습은 대중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며, 그의 인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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