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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마마무 휘인, 환호 속 亞 투어 성료 "긴장 속 솔로 첫 해외 투어, 응원해 준 팬들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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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휘인/ 사진 제공 = 더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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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수 휘인(Whee In)이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 투어의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휘인은 지난 1일 오후 7시 일본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Zepp DiverCity)에서 펼쳐진 공연을 끝으로 '2024 휘인 퍼스트 월드 투어 : 휘 인 더 무드 [비욘드](2024 Whee In 1ST WORLD TOUR : WHEE IN THE MOOD [BEYOND])'(이하 '휘 인 더 무드 [비욘드]')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했다.

'휘 인 더 무드 [비욘드]'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휘인이 솔로 아티스트로 처음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휘인은 지난 2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까지 아시아 6개 도시에서 공연을 열고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에서 휘인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인 더 무드(IN the mood)'의 수록곡 '아이 노우 아이 노우 아이 노우 (비욘드)(I Know I Know I Know (Beyond))', '워터 컬러(water color)', '불꽃 (Spark)'으로 강렬한 오프닝 무대를 펼쳤다.

이어 '이지(EASY)', '트래시(TRASH)', '바이트 미(Bite Me)', '버터플라이(Butterfly)', '패러글라이드(Paraglide)', '오묘해', '온 디 아일랜드(On The Island)', '댄스 포 유(Dance 4 you)', '17', 인 더 무드(In The Mood)', '파스텔', '히어 아이 엠(Here I Am)' 등 글로벌 팬들에게 뜨겁게 사랑받은 명곡들을 선보이며 믿고 듣는 '보컬 퀸' 수식어에 걸맞은 압도적인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휘인은 서울 공연에 이어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도 두 번째 미니 앨범 '휘(WHEE)'의 인터루드(Interlude) 트랙 '디저브(Deserve)' 풀버전과 미발매곡 '쉿...(Shhh...)' 무대를 선보여 더욱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왔다. 무대 위 휘인의 매혹적인 자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저격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휘인은 객석을 가득 채운 현지 팬들과 눈을 맞추고 호흡하며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했다.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 환상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완성한 웰메이드 공연을 통해 믿고 듣는 '보컬 퀸'의 에너지를 재차 입증했다.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휘인은 '오후 (OHOO)', '레터 필드 위드 라이트(Letter Filled with Light)', '디데이(D-DAY)'를 추가로 열창해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보답했다. 끝으로 공연장에서 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고 싶은 마음을 담아 발매한 '휘이'까지 알차게 선보이며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휘 인 더 무드 [비욘드]'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휘인은 소속사 더라이브를 통해 "솔로 첫 해외 투어라 많이 떨리고 긴장도 됐는데,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 언제나 변함없이 저를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휘 인 더 무드 [비욘드]' 서울 공연에 이어 아시아 투어를 성료한 휘인은 오는 9일 폴란드 바르샤바, 12일 핀란드 헬싱키, 14일 네덜란드 틸뷔르흐와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19일 로스앤젤레스, 22일 댈러스, 24일 휴스턴, 27일 올랜도, 29일 포트 로더데일, 6월 2일 워싱턴 D.C., 4일 브루클린에서 유럽·미주 투어를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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