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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황보라 D라인 공개, “시스루 패션과 민낯으로... 임산부는 살아있다!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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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만삭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로 가슴 뭉클한 순간을 공유했다.

임신 30주차에 접어든 황보라는 촬영 당일, 뱃속의 아이 ‘오덕이’(태명)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최근까지 등산을 즐길 정도로 건강했던 그녀는 임신 후반기에 들어서며 체감되는 체력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촬영 현장의 활기와 응원 덕분에 좋은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배우 황보라가 만삭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로 가슴 뭉클한 순간을 공유했다. 사진=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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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0주차에 접어든 황보라는 촬영 당일, 뱃속의 아이 ‘오덕이’(태명)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사진=우먼센스


인터뷰에서는 황보라가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도 솔직히 공유했다.

특히 그녀에게 큰 힘이 되었다는 종교적 믿음과 조혜련 선배와의 깊은 대화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주었다. “종교가 큰 힘이 되었어요. 선배님이 하나님께서 반드시 아이를 주실 거라고 하신 그 말에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또한, 황보라는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남편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 역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편은 아기와의 만남을 생각하며 이미 기저귀 교체와 분유 준비를 자처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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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임신 후반기에 들어서며 체감되는 체력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촬영 현장의 활기와 응원 덕분에 좋은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사진=우먼센스


시아버지이자 대선배 배우인 김용건의 영향 또한 크게 다뤄졌다. 황보라는 김용건의 조언을 전하며, 그의 겸손과 다정한 인간미에 큰 존경심을 표했다. “항상 좋은 사람이 되라는 조언을 실천으로 보여주시는 분이에요.”

향후 황보라는 배우로서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어하며, 저만의 토크쇼를 진행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 중 하나라고 밝혔다. 사람들과의 깊은 대화에서 자신의 강점을 발견했기 때문에, 연기 뿐만 아니라 방송을 통해서도 사람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5월에 예정된 오덕이의 탄생을 앞두고 황보라는 “산후조리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내 자신과 남편에게 수고했다고 말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치하하고 싶어요,”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그녀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과 삶의 지혜를 아이에게 전달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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