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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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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 안소희, 데뷔 후 첫 연극 도전 “언젠간 연극 무대서 연기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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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안소희. 사진ㅣ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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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희가 첫 연극 도전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연극 ‘클로저’ 프레스콜이 열렸다. 하이라이트 시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는 김지호 연출, 이상윤, 김다흰, 진서연, 이진희, 최석진, 유현석, 안소희, 김주연 등이 참석했다.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으로 배우로 활동 중인 안소희는 데뷔 후 처음으로 ‘클로저’를 통해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안소희는 “연극에 대해 워낙 관심이 있었고 주위의 많은 동료들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무대를 볼 때마다 나도 언젠가는 연극 무대에서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클로저’ 출연 기회가 닿았다. 이전에 영화를 봤을 때 인상이 깊었기 때문에 반갑고 감사한 마음에 참여하게 됐고 연극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앨리스 캐릭터가 부담스럽기 보다는 오히려 흥미로웠고 새로운 모습을 연기할 수 있어서 좋다. 연극 첫 도전이니만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연극 ‘클로저’는 현대 런던으로, 네 명의 남녀 앨리스, 댄, 안나, 래리가 만나 서로의 삶에 얽히는 과정을 그린다. 1997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한 이후 다양한 상을 받을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8년 만에 다시 공연하는 ‘클로저’는 황석희가 번역하고 김지호가 연출한 새로운 버전이다.

래리 역에 이상윤, 김다흰, 안나 역에 진서연, 이진희, 댄 역에 최석진, 유현석, 앨리스 역에 안소희, 김주연이 출연한다. 오는 7월 14일까지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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