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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장윤정, 'GD 거주' 나인원한남 120억 매매…70억 시세차익 [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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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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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을 120억원에 팔았다. 해당 부동산을 분양 받은지 3년 만에 70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장윤정 부부느 2021년 3월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을 50억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으지 3년 2개월만에 해당 평형대 최고가인 120억원에 매도했다.

이번 거래는, 지난 3월 거래된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 7차 전용 245㎡(115억원)의 실거래가를 넘어섰다. 또한 올해 등록된 아파트 실거래가 중 최고 액수다.

나인원한남 같은 면적 직전 거래가는 2021년 12월 90억원이었다. 이 액수와 비교해도 30억원이 뛰었다.

2019년 11월 입주한 나인원한남은 용산구 한남동에 건설된 341가구의 저층 고급주택 단지다. 나인원한남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지민과 가수 지드래곤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용 244.72㎡ 평형대는 공시가만 106억7000만원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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