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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개월' 김윤지, 만삭 임산부의 '천국의 계단'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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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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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윤지가 만삭의 몸에도 운동 열정을 불태우는 근황을 공유했다.

2일 김윤지는 개인 채널에 "30주차 운동"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 하나를 업로드했다.

영상 속 김윤지는 몸에 딱 붙는 레깅스를 입은 채 스트레칭부터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까지 다양한 운동으로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다.

특히 힘들다고 소문이 자자한 '천국의 계단'을 임신 8개월 차인 만삭의 몸으로 거뜬히 해내는 모습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해당 게시물에 모델 이소라는 "윤지 화이팅"이라며 애정 어린 댓글로 응원했고, 누리꾼들은 "임산부 몸매가 이렇게 이쁘다니", "무슨 30주가 내 똥배 나온 거 같아", "5개월인 나보다 배가 안 나왔다" 등의 댓글로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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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윤지는 2009년에 가수로 데뷔해 NS윤지로 활동하다가 2017년 배우로 전향해 본명인 김윤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1년 개그맨 이상해(본명 최영근), 국악인 김영임의 아들 최우성과 결혼했고, 최근 임신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

최근 김윤지는 남편 최우성과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3년 내내 임신을 위해 시험관도 했지만 자연임신 후 한 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시험관으로 지금의 2세를 얻었고, 배가 많이 나오지 않았던 탓에 7개월 동안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김윤지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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