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전원주가 출연했다.
이날 전원주는 "아들이 둘인데 같이 살자는 사람이 없다. 자기들끼리 산다"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는 합쳐서 살아야겠다 싶은데, 아직도 애들이 그럴 기미가 안 보인다. 그러니까 내가 '이러다 가겠구나' 하는데 난 오래 살고 싶다. 이러다가 하루아침에 잘못될지 모른다"고 아들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금쪽상담소 [사진=채널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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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은 "선생님이 아직 건강하시니까 생활을 합칠 생각을 적극적으로 안 할 수도 있다"고 말했고, 전원주는 "맞다. '어머니는 건강하셔서' 늘 이런다. 모시기 싫다는 얘기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자식들에게 주는 용돈에 대해 "며느리가 올 때는 100만원 주고, 아들들에게는 건물도 사 줬다. 손주들 고3 때부터 등록금도 내줬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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