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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이효춘 "장딴지 근육 찢어져" 휠체어 타고 등장→의자서 '콰당'..아찔('같이삽시다')[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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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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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효춘이 다리 부상으로 휠체어를 타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일 방송된 KBS2 '같이 삽시다'에서는 뮤지컬 '친정엄마'에 모녀 역으로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효춘과 원더걸스 선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효춘은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박원숙은 "너 이거 뭐야?"라고 물었고, 이효춘은 "다리를 다쳤다"며 "목욕탕에서 쓰러졌을때 생각난다"고 털어놨다.

이어 "걷지 못하냐"는 질문에 선예는 "걸을순 있는데 조심하셔야한다"고 상태를 대신 설명했다. 박원숙은 "연극해 둘이?"라고 물었고, 이효춘은 "연극 연습하다가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또 열심히 했구나"라며 이효춘의 부축을 도왔고, 이효춘은 선예를 비롯한 사선녀들의 도움으로 집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박원숙은 "너 그래도 딸 결혼시키고 좋은가 했더니 또 일하다가 다쳤냐. 근데 괜찮냐"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효춘은 "아프다. 뛰지 못한다. 장딴지가 다 찢어졌대"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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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친 이유를 묻자 "슬릭백이 너무 재밌더라. 후배들한테 배웠다. 한참 했다. 나도 저렇게 멋있게 해야지 하고 욕심을 더 냈다. 그래서 발을 올렸는데 뭔가 통증이 이상하더라. 그러더니 근육이 찢어졌다더라. 그래서 전부 멍투성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를 들은 혜은이는 "공연을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고 안타까워했고, 이효춘은 "그래서 지금 감독이 하지 말라더라"라고 밝혔다.

특히 집 안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식사 준비를 위해 사선녀는 밖으로 나갔고, 홀로 집 안에 있던 이효춘은 자리에서 일어나려다가 의자에서 그대로 넘어졌다.

뒤늦게 이 모습을 발견한 박원숙은 한달음에 달려와 그를 살폈고, "좀 기다리지"라고 안타까워 했다. 이에 이효춘은 "아프다. 미쳤나봐"라고 통증을 호소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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