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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수근 막말 논란 터졌다…전현무 "날 무시하고 멸시, 쓰레기라고" 폭로 ('라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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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텐아시아

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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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폭탄발언을 한다.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가 자타공인 연예계 골프 고수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예능이다.

‘나 오늘 라베했어’ 첫 회에서는 전현무가 골프 초보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밝혀진다. 7년 전 처음 골프를 시작했다는 전현무는 5년 동안 골프채를 거의 잡지 않았다고. 이에 대해 전현무는 “내가 골프를 놓게 된 중요한 사건이 있다”라며 “이수근 씨가”라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전현무는 “이수근 씨와 라운딩을 나갔는데 3시간 내내 나를 비웃었다. ‘너는 몸이 쓰레기니?’, ‘공이 왜 저기로 날아가니?’, ‘뱀샷’ 등. 너무 놀려서 골프를 안 하게 됐다”라고 고백한다.

그런 전현무가 다시 골프채를 잡는 만큼 목표도 남다를 터. 전현무는 “나를 무시하고 멸시했던 사람들을 한 명 한 명 만나서 도장 깨기를 할 것이다”라며 “이수근 형을 가장 위에 두고 그에 앞서 양세형, 양세찬 등 친구들을 팡팡 치면서 도장을 깰 것”이라고 다짐한다. 이를 위해 전현무는 인생 멘토 김국진을 골프 스승으로 모실 야심 찬 계획을 세운다.

전현무의 진짜 골프 실력을 본 김국진은 “너무 좋아”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전현무는 “골프로 좋은 얘기를 들은 건 처음”이라며 눈빛을 초롱초롱 반짝인다. 복수심에 불타는 전현무는 김국진의 도움을 받아 도장 깨기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나 오늘 라베했어’는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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