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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엑소 시우민, 'KBS 아들' 자리 노린다 "'뮤뱅'→'가요무대' MC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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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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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엑소 시우민이 'KBS 아들' 자리를 욕심낸다.

시우민은 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시우민은 KBS의 모든 프로그램을 섭렵하고 싶다는 꿈을 드러내며 'KBS의 아들' 자리를 호시탐탐 노려 박명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KBS 프로그램 중 눈여겨보는 프로그램이 무엇이냐?"라는 전현무의 질문에 시우민은 '뮤직뱅크'와 '불후의 명곡'을 시작으로 '열린음악회', '전국노래자랑'까지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급기야 시우민은 "김동건 선생님 자리도 뺏을 거예요?"라고 묻는 박명수의 질문에 1초의 고민도 없이 "네. 다 차지하고 싶어요"라고 '가요무대' MC 자리까지 노린다.

그런가 하면 '이연복 동생' 이연희가 자급자족하는 자연인 대신 럭셔리 자연인으로 도전한다. 이에 동생의 자연인 타령에 의문을 품던 이연복이 동생을 따라나선 가운데 이연희는 해먹과 파라솔은 물론 전복, 꽃게, 토마호크 등 55만 원 상당의 식자재를 준비하고, 이연복의 낯빛은 점점 어두워진다고. 결국 이연복은 "16만 원이면 우육탕면이 몇 그릇이야?", "저 신선한 해산물로 짬뽕해 먹으면 진짜 맛있겠다"라고 일 중독의 면모를 드러내지만, 이연희는 자연과 물아일체가 되어 자연 중독에 빠진 면모를 보여 극과 극 성향으로 웃음보를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연희는 "사업자 통장에 26만 원 밖에 없다"라며 전세 사기와 인맥 사기를 당한 사연을 첫 고백한다. 이연희는 자연인이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사람 없는 곳에서 살고 싶어요"라며 "2000년도 초반 1억 5천만 원 상당의 전세 사기를 당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와 함께 "후배의 부탁을 거절 못 하고 3천만 원을 빌려줬는데 아직 못 받았다"라고 연달아 사기당했던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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