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노홍철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대박이 났다.

3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무한도전 때 좌절한 밀라노의 꿈 드디어 실현한 노홍철(밀라노, 대박패션, 정지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노홍철은 가수 비와 함께 밀라노로 떠났다. 이때 그는 자신이 세계 최고의 디자인 박람회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전시한 '홍철 원더랜드'를 보러 들렀다.

'홍철 원더랜드'와 관련해 노홍철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꼭 봐야 할 전시 TOP3에 꼽혀서 사람들이 많다"며 "제 입으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저는 제 전시장을 지켜야 돼서 몇 군데만 다녀왔다. 그런데 그곳들에는 이렇게 (사람) 줄이 있지 않더라"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노홍철은 11년 전 '무한도전' 당시 밀라노에 왔던 때를 회상하며 "젊을 땐 꿈이 좌절되면 아쉬움이 컸는데, 나이가 들고 나서 이루게 되니 더 큰 기쁨이 오는 것 같다"며 행복해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