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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사랑꾼' 안정환, ♥이혜원에 흰색 튤립 선물...꽃 알레르기 불사 (선 넘은 패밀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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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정환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3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덴마크로 선 넘은 손지희-마크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손지희-마크 가족은 부활절을 맞아 시댁으로 향했다. 덴마크에서 출발해 네덜란드까지 이동하는 8시간 로드 트립 대장정이었다.

네덜란드 시댁에는 정원에 세컨드 하우스로 비둘기 집이 마련되어 있었다. 안정환은 "비둘기 집 평수가 너무 넓고 예쁜 거 아니냐"고 황당해했다.

손지희는 "시댁에 비둘기 집이 있는 이유는 시아버지가 비둘기 대회 챔피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혜원이 "비둘기한테 훈련을 시키는 거냐"고 궁금해하자, 손지희는 "비둘기에게 원래 귀소 본능도 있지만 훈련을 통해 점차 거리를 늘려 간다고 한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비둘기 하면 대한민국인데"라고 말했다.

손지희가 "우수한 비둘기는 아주 비싼 가격에 팔린다. 무려 16억"이라고 소개하자, 이혜원은 "16억을 어떻게 날려 보내냐"고 당황했고, 안정환은 "우리도 탑골공원에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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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희-마크 가족은 시부모님과 함께 세계 최대 튤립 축제 콰켄호프로 향했다. 안정환-이혜원 부부도 찾은 적 있는 축제였다.

이혜원은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꽃이 튤립"이라고 밝혔다. "알레르기 있지 않냐"는 질문에 안정환은 "알레르기 생기기 전까지"라고 대답했다.

유세윤이 "어떤 식으로 생겼는지 궁금하네"라며 '아내에게 꽃을 사 주고 싶지 않아서'인지 의심하자, 안정환은 "일본에서 생겼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송진우는 "제 아내가 일본 사람이긴 한데"라고 언급했다.

안정환은 "방송 되게 불편하다. 양방으로 불편하다. 좌 혜원 우 진우 피곤하다"고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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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는 이혜원에게 "어떤 색깔 튤립을 좋아하냐"고 질문했고, 이혜원은 "보라색 튤립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보라색 튤립의 꽃말은 '우아함'이었다.

이에 안정환은 "나는 흰색을 좋아해서 흰색 튤립을 많이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혜원은 "그건 본인이 좋아하는 색"이라고 지적했고, 안전환은 "내가 꽃 사러 갈 때는 흰색을 달라고 한다. 너무 깨끗하니까"라고 주장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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