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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전현무계획' 고규필, 9년 열애 끝에 결혼한 비결 "거의 빌었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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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MBN 전현무계획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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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고규필이 열애 및 결혼 비결을 밝혔다.

3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고규필과 함께 했다.

서로 닮은 꼴로 알려진 고규필과 곽준빈. 이에 곽준빈은 "저랑 닮으셨으니, '미래의 곽준빈'으로서 연애 조언해주실 게 있냐"고 물었다.

앞서 고규필은 9년 열애 끝에 지난해 결혼에 골인했다.

고규필은 "비결은.. 저는 거의 빌었다"고 말해 곽준빈을 허탈(?)하게 했다. 곽준빈은 "자존심이 센 편이라 "고백도 안 하고, 간 보다가 안 좋아한다 싶으면 바로 포기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전현무와 고규필은 "그러면 안 된다"면서 핀잔하기도. 고규필은 "'쟤 생긴 대로 논다. 저러니까 못생긴 거다'라는 분들이 많아서, 저는 애당초 그런 말을 듣지 않기 위해 부지런하게 자주 만나 스며드는 편"이라고 말했다.

곽준빈은 "최근 들었던 연애 조언 중 가장 와닿는다. 완벽하게 외모 객관해 완벽하게 들어가는 플랜이 너무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고규필은 "'귀엽다'고 하는 사람들은 아예 관심 없는 거다. 저도 그런 얘기 많이 들었다. '너랑은 만날 생각이 없다' '꿈도 꾸지 마라' 이런 뜻인 거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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