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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7인의 부활' 이유비→이준, 모든 진실 스스로 밝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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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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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부활'에서 악인들이 스스로 진실을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11회에서는 매튜 리(엄기준 분)을 무너뜨리기 위해 힘을 합친 악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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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명지(조윤희)는 매튜 리가 쏜 총에 맞아 생사를 오갔다. 매튜 리는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민도혁(이준), 한모네(이유비), 차주란(신은경), 양진모(윤종훈), 남철우(조재윤)는 매튜 리가 유치장에 있을 수 있는 40시간 동안 할 수 있는 것은 뭐든 해보자며 매튜 리를 무너뜨리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이에 한모네는 케이의 아이를 낳은 건 자신이라고 밝히겠다고 나섰고, 민도혁도 성찬그룹의 친아들임을 밝히겠다고 했다. 이어 차주란, 남철우, 양진모도 그 뜻을 함께했다.

매튜 리는 예상대로 자신의 죄를 부하 백익호(이정현)에게 뒤집어 씌우고 유치장에서 빠져나와 곧바로 티키타키 회장직에 복귀했다. 이에 차주란은 "우린 사람을 죽였어. 제주에서의 그 참혹한 사건을 잊었냐. 매튜는 그 영상을 가지고 있어. 우리가 진신을 말하는 순간 다 터뜨릴거야. 현실적으로 생각해. 이대로면 우리 모두 감옥행"이라면서 불안해했다.

하지만 민도혁은 "달라질 건 없다. 더 늦기 전에 바로잡아야한다"고 했고, 한모네도 "같은 생각이다. 이젠 어떻게 하루라도 사람답게 살 것인가 그것만 생각하겠다"면서 게릴라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노한나 역시 고명지를 위해 자신도 기자회견에 참석하겠다고 말했고, 노한나의 모습을 지켜본 차주란은 마음을 고쳐먹고 진실을 밝히는데 함께하기로 했다. 매튜 리는 기자들의 움직임이 심상치않다는 것을 알고 악인들을 체크했다. 그러면서 익인들에게 제주도 살인 영상을 전송하면서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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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악인들은 이전과 완전히 달라져있었다. 협박 영상에도 놀라는 기색없이 진실을 빍히려는데 더욱 박차를 가했다. 한모네는 기자회견 전 죽은 금라희(황정음)와 방다미(정라엘)을 찾아 "사과는 행동으로 보여줄게. 지금부터 내가 뭘 하는지 지켜봐줘 다미야. 그리고 금라희 대표님"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기자회견은 시작됐다. 민도혁은 "7년 전부터 이어온 거짓을 진실로 바꾸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자신이 성찬그룹 심용 회의 찬아들임을 고백했다. 이어 한모네는 "명주 여고에서 아이를 출산한 사람은 바로 저다. 아이 아빠는 케이, 심준석"이라고 했다.

양진모도 "제 아내 고명지는 다미 양이 출산하는 것을 봤다고 학교 측에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저는 원조교제와 미성년자 출산이라는 가짜뉴스를 만들어 큰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차주란도 "저 역시 산부인과 의사라는 직업을 이용해 거짓을 알렸다"고 전했다.

남철우는 "이휘소를 범인으로 만들기 위해 그에게 마약을 먹였다. 그렇게 우리의 거짓말이 모여 한 가정을 풍비박산 시켰다"고 사죄했다. 민도혁은 "우리가 바로 방울이 사건의진실을 외면하고 거짓으로 일관하며 연쇄살인마 케이를 국민 영웅으로 만든 진짜 살인마"라고 했고, 한모네는 "연예계를 은퇴하고 어떤 벌도 받겠다"고 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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