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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TV조선] 강동의 32년 전통 돼지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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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오후 7시 50분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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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은 5일 오후 7시 50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로코 장인’ 배우 최다니엘과 역사·자연·문화가 어우러져 가족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서울 강동구를 찾는다.

최다니엘은 “기적 같은 아이라는 의미에서 생긴 이름이 ‘다니엘’”이라며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어 “학창 시절 출석부에서 네 글자 이름이 눈에 띄는 바람에 애로 사항이 많았다”고 말한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읜 그는 모친의 빈자리를 유쾌한 애정으로 꽉 채워준 아버지와의 감동적인 일화를 전한다.

강동구에서 나고 자란 최다니엘은 “어린 시절 추억만 있을 뿐 잘 아는 맛집은 없다”고 말하지만, 식객 허영만과 함께 소싯적 단골 고깃집을 찾아간다. 남녀노소 모두가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는 34년 전통 노포 돼지갈비를 맛본다. 최다니엘과 식객 허영만은 ‘강동 뚫고 하이킥’ 시트콤을 찍는 듯, 부자(父子) 같은 면모를 보여준다. ‘어린이 입맛’ 최다니엘과 ‘어른 입맛’ 식객을 모두 만족하게 한 황태 해장국 한상에 두 식객은 감탄한다. 이어 36년 역사를 가진 천호동 냉면 맛집에서 최다니엘은 홀린 듯이 열무 냉면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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