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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케미’ 美쳐버린 82메이저 “‘휴지 같은 그룹’이 되고파”[MK★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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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82메이저,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 발매


잘 될 ‘촉’이 발동된 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가 데뷔 후 첫 컴백을 위해 음악적 변화 외에도 비주얼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꾀했다.

“좀 더 과감하고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음악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성일)

매일경제

그룹 82메이저가 MK스포츠와 컴백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저는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시도했다. 특히 저의 악마 머리(팬분들은 배트맨 머리라고도) 스타일을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도균)

‘BEAT by 82’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데뷔 싱글 ‘ON’ 이후 82메이저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 ‘촉’ 외에도 감미로운 멜로디라인과 멤버들의 보컬 하모니, 다채로운 구성의 조화가 듣는 재미를 더해주는 ‘Birthday(벌스데이)’, 82메이저 전원이 작업에 참여한 곡이자 멤버들의 성장을 느낄 수 있는 ‘Illegal(일리걸)’, 세상을 향한 82메이저의 당당한 태도와 자신감이 잘 드러난 ‘82’까지 총 4개 트랙이 ‘BEAT by 82’에 정식 수록됐다.

“이번 앨범 ‘BEAT by 82’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곡들이 함께 수록돼 있다. 데뷔 전에 작업했던 곡을 디벨롭하기도 했고 저희만의 신선함이 잘 담겨있는 음악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함께 작업하면서 팀의 단합력과 케미가 음악에도 표현된 것 같다. ‘82메이저’만의 음악적 색깔이라면 아마도 단합된 82MAJOR의 케미가 아닐까 싶다.”(성모)

당당함과 자신감을 담은 첫 미니앨범인 만큼, 82메이저는 대중에게 어필하고 싶은 부분도 뚜렷했다.

“무엇보다 타이틀곡 ‘촉(Choke)’의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봐주셨으면 좋겠다.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으실 거다.”(석준)

“팀의 케미다! 나이대도 비슷하고 정말 친구처럼 작업하고 연습하기 때문에 무대에서도 분명히 드러날 것이라고 믿는다.”(도균)

매일경제

그룹 82메이저가 MK스포츠와 컴백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82메이저는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무대와 경험을 쌓아가며 그들만의 경험치를 늘려가고 있다. 특히 서로 보완해야 할 점이나 케미를 끌어올려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더욱 대화를 통해 호흡을 맞춰나가고 있다.

“무대나 공연을 하고 나면 꼭 다 함께 모니터를 하는데, 모니터하면서 표정과 퍼포먼스를 더 신경 써야겠다고 생각했다.”(성모)

“팬분들의 편지에서 ‘힘이 된다’, ‘위로가 된다’라는 글귀를 읽었을 때 감사하면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성빈)

“맞다.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볼 때마다 더 큰 힘을 얻는다.”(예찬)

다양한 신인 그룹이 쏟아지는 가요계에서 ‘82메이저’만의 강점은 무엇일까. 멤버들은 ‘케미’를 통한 곡 작업, 그리고 이어지는 뚜렷한 색깔이 담긴 ‘82메이저만의 음악’을 이야기했다.

“멤버들 모두 곡 작업이 가능해서 함께 곡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나이가 비슷해서 케미가 좋다. 같이 있으면 정말 재미있다.”(석준)

“함께 곡 작업을 하면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눈다. 이런 시간들이 모이다 보면 우리들만의 음악적인 색깔이 더 뚜렷해질 거라 믿는다. 멤버들과 서로 의지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성일)

자신감이 넘치는 만큼 대중에게 듣고 싶은, 얻고 싶은 수식어도 많다. “‘카멜레온’이라는 수식어가 욕심 난다. 모든 음악 장르를 도전하고 싶다. 그리고 멤버들 모두 음색과 매력이 다양해서 카멜레온과 비슷하다.”(예찬)

매일경제

그룹 82메이저가 MK스포츠와 컴백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데뷔 쇼케이스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휴지 같은 그룹’이다. 모든 사람이 휴지 필요하듯이 저희도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 그리고 일이 술술 잘 풀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도균)

특히 멤버들은 도균의 보컬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리무진 서비스’, 랩 라인 멤버들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딩고 ‘KILLING VERSE’의 출연 욕심을 드러낸 가운데, 팬들과의 소중한 추억 쌓기도 올해의 목표로 꼽으며 이를 강조했다.

“무엇보다 올해는 팬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이번 앨범이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다. 그만큼 더 많은 분들이 우리의 음악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석준)

“새 앨범 ‘BEAT by 82’를 준비하면서 여러분들 너무 보고 싶었다. 우리 에티튜드 분들과 함께 만날 시간이 너무 기대된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조건 없는 사랑에 좋은 음악과 무대 선보여드리겠다.”(도균)

“팬 여러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뿐이다. 이번 앨범 활동하면서 신나게 보답할게요!.”(예찬)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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