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희는 4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변호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신랑은 1살 연하로, 예식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오초희가 4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변호사와 결혼식을 올렸다.사진=천정환 기자 |
오초희는 앞서 자신의 SNS에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닌가 봐. 결혼, 연애 다 포기했어’라는 말에 소개 받은 만남”이라며 “이런 사람이 옆에 있으니 삶이 행복하고, 벼랑 끝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느껴졌던 세상이 다시 살만한 곳으로 느껴졌다”라는 글로 결혼 소감을 밝혔다.
또 남편에 대해 “누나라고 절대 말하지 않고 동갑이라고 우기는, 한없이 귀여운 사람”이라면서 “술 한 방울도 마셔본 적 없어서 외계인인가 싶던, 지하철, 버스 정류장, 길가의 쓰레기 다 줍고 다니는 천사인가 싶던 그런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오초희가 1살 연하 변호사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사진=오초희 SNS |
한편 오초희는 2009년 가수 ‘왁스’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나의사랑 나의신부’, ‘보이스’, ‘블랙’, ‘손 the Guest’, ‘냄새를 보는 소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젤리’의 ‘소름톡톡’에 고정 MC로 활약 중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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