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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아이돌들, 얼굴 너무 작아··존경스럽더라" 신효범X박미경, '골든걸스' 활동 전해 ('아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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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아는 형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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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가수 박미경과 신효범이 아이돌들에 대한 존경심을 밝혔다.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도합 15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걸그룹 ‘골든걸스’ 멤버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골든걸스’로 아이돌 생활을 처음으로 해본 박미경은 “아이돌이 얼마나 어렵게 연습하고 노력하는지 실감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이은미도 공감하며 “네 명이서 맞추는 것도 어려운 데 멤버수가 많으면 정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희철은 "신효범이 아이돌 보고 한 마디 했다던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효범은 "내가 무슨 한 마디?"라며 당황, 박미경은 “신효범이 아이돌을 보고난 후 ‘대가리가 저렇게 작을 수 있어’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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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방송


그러자 신효범은 “대가리라고 한 적 없다. '대가리'는 미경이 단어다. 나는 분명히 얼굴이라고 했어"라고 정정한 후 "아이돌들을 보면 정말 놀랍다. 얼굴이 정말 작고 다리도 길다”고 감탄했다.

한편 '골든걸스' 멤버들은 각자 다른 그룹 합류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미경은 "사실 망설였다. 내가 3년동안 다 내려놓고 집에만 있었거든"이라며 "인순이, 신효범, 이은미가 대단한 가수니까 '묻어서 가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신효범은 "솔직히 (박)진영이 믿고 했어"라고 밝힌 뒤 "그런데 너무 피곤하게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신효범은 박진영의 유명한 노래 철학인 '공기 반 소리 반'을 듣고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싶었다"고 말했다.

또, 이은미는 "(박진영이) 안무는 할 필요 없다고 했었다"며 "퍼포먼스라고 했었는데 속아서 시작한 거다. 지금도 생각하면 화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인순이는 "'뉴진스' 멤버들의 어머니가 태어난 연도에 내가 데뷔했더라"며 "그래도 걸그룹 연차로는 내가 후배다"라고 깍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아는 형님' 방송

walktalkuniq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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