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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밀당키스‘ 이지아, ’SNL 5 코리아‘, “신동엽과 화끈한 키스로…랩으로 잊지 못할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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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가 쿠팡플레이에서 방영된 ‘SNL 코리아’ 시즌 5의 마지막 회 호스트로 나서며 시청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화려한 피날레를 선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이 에피소드에서 이지아는 자신만의 유니크한 코미디 연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지아는 이날 방송에서 “단단히 망가질 준비를 했다”고 밝히며 강렬한 ‘여배우 랩’으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매일경제

이지아가 쿠팡플레이에서 방영된 ‘SNL 코리아’ 시즌 5의 마지막 회 호스트로 나서며 시청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화려한 피날레를 선사했다. 사진=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캡처


그녀는 직접 개사한 가사로 관객들에게 속 시원한 랩을 선보였고, 막장 드라마부터 4차원 캐릭터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코미디적 재능을 뽐냈다.

특히 ‘MZ 오피스 in 대기업’ 코너에서는 외계인과 펭귄에 집착하는 엉뚱미 넘치는 조지아 대리 역을 맡아 독특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너드 누나’ 코너에서는 이지아가 연애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순진 무구한 매력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그녀의 대표작 ‘펜트하우스’를 패러디한 ‘텐트하우스’에서는 복수를 꿈꾸는 심수련 캐릭터로 변신하여 짧은 순간에도 높은 집중력과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지아는 또한 최근 유행하는 꽁꽁 챌린지에 도전하며 또 다른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의 마지막 무대에서 이지아는 “그 놈은 예뻤다” 코너에서 신동엽과 함께 19금 연기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목이 쉴 정도로 열정적인 연기로 다양한 부캐릭터들을 선보이며 “평생 잊지 못할 짜릿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 마지막 회 호스트로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크루들과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지아의 이번 변신은 그녀의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혔다는 평가와 함께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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