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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우천으로 2일차 공연 당일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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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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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 둘째 날 공연이 취소됐다.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측은 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날 기상 예보 기준에 따라 페스티벌의 둘째 날 일정이 취소됐다. 다각도로 진행을 위해 만반의 현장 대비와 관련자들이 모여 긴 논의를 했으나 현재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 및 강풍 예보가 발령되고 있고 서울 지역 역시 점차 영향권에 들어서고 있기에 관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정상적인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렵게 시간을 내어 기다려주신 관객들과 멋진 무대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주신 아티스트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 페스티벌은 많은 분들의 시간과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이벤트인 특성상 날짜와 장소를 변경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기가 어렵기에 연기가 아닌 취소를 결정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측은 '더 많은 준비를 통해 다음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을 준비하도록 하겠다. 많은 성원을 보내줘서 감사드리며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내일까지 연휴인 관계로 예매처들과 빠르게 협의한 후 오는 7일에 환불 절차에 대한 공지를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국내 최대 힙합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첫째 날 공연에는 다이나믹 듀오, 지코, 빈지노 등이 출연했으며 둘째 날 공연에는 이센스, 창모, 바비, 애쉬아일랜드, 우원재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SNS 캡처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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