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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권은비, 양세찬에 가짜 플러팅 작렬..."쇼쟁이" (런닝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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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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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권은비가 양세찬을 향한 가짜 플러팅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돌아온 Go, Stop' 레이스가 펼쳐졌다. 게스트로는 가수 권은비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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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2년 전 철원에서 펼쳐졌던 'Go, Stop'를 2년만에 다시 하게 되자 꽃길과 고생길을 걸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유재석은 무조건 '고!'를 외쳤다가 고생길만 제대로 맛보기도.

하지만 이날에도 유재석은 '고'를 놓지 못했다. 첫 번째 미션에서 '고'를 선택한 멤버들은 비빔라면 끓이기, '스톱'을 선택한 멤버들은 끓인 비빔라면을 맛있게 먹기였다.

당연히 '고'를 선택했던 유재석은 좌절하면서 "내가 여기 비빔라면 모델인데, 내가 안 먹는게 말이되냐"고 말했지만, 제작진은 "괜찮다는 허락을 받았다"고 단칼에 쳐냈다.

유재석은 비빔라면을 끓이면서도 "농X 섭섭하네"라며 자신이 모델로 있는 식품업체를 향한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두 번째 미션에서도 '고'를 외쳤다. 두 번째 미션에서 '고'는 전망대까지 걸어가기, '스톱'은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하기였다.

유재석은 "제작진 고집도 진짜 대단하다. 너무 고집스럽다"면서 걷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그런데 내가 이제와서 '스톱'을 할 수 없는 이유가..."라면서 지난 'Go, Stop' 레이스에서 고심끝에 '스톱'으로 바꿨다가 또 안 좋은 것에 당첨이 됐던 것을 떠올리며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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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도보로 이동해야하는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 권은비에게 "40분 정도 걸어야한다"고 했고, 권은비는 "방송용 40분이 아니고, 진짜 40분이냐"고 깜짝 놀랐다.

이에 유재석은 "방송용으로는 진짜 짧게 나온다"고 했고, 권은비는 "그럼 제가 에피소드를 한 번 만들어보는거 어떠냐"고 나섰다. 이에 멤버들은 내친김에 업어주기 내기를 시작했다.

권은비는 "제가 걸리면 저도 진짜 업겠다"면서 가위바위보를 했고, 그 결과 지석진이 유재석을, 양세찬이 권은비를 업고 오르막길을 올라가야했다.

권은비는 양세찬에게 업히자마자 "난~ 사랑에 빠졌죠~"라고 억지로 러브라인을 만들었고, 유재석은 "이거 거짓말이야"고 했다. 거짓인 것을 뻔히 알고 있는 양세찬 역시 "아 열받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권은비는 멈추지 않고 러브라인 착즙에 들어갔고, 유재석은 "너 자꾸 거짓말 할래?"라면서 어이없어했다. 양세찬은 "야, 너 내려. 이 쇼쟁이"라면서 업고 있던 권은비를 바닥에 내려놔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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