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은정 기자]

사진=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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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딘딘이 '박서준 닮았다'는 말에 대해 해명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이 전남 화순에 모여 두 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숍에 다녀와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는 나인우를 보며 감탄했다. 이어 미국 여행을 다녀와 웃음꽃이 핀 연정훈을 보며 딘딘은 "형이 젊어졌다"고 말했다.

오래간만에 홀로 미국 여행을 다녀온 그를 보며 김종민과 유선호는 "집만 떠나면 얼굴이 좋아지냐. 피부도 좋아졌다"고 깐족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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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여행을 간다면 혼자 가겠냐, 아내와 가겠냐?"는 질문에 연정훈은 "그걸 어떻게 여기서 얘기하냐"고 답했다.

"기혼자들은 왜 혼자 가는 여행을 좋아하냐"는 딘딘의 질문에 문세윤은 "나는 혼자 가는 여행은 여행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반대로 "독신 여친이 혼자 여행을 간다면 보내줄 거냐"고 궁금해했다. 딘딘은 "여친이 혼자 여행가도 상관없다. 허튼짓할 사람이면 헤어지는 게 낫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어린이날 계획도 밝혔다. 연정훈은 "놀이동산을 예약했다"며 가정적 면모를 보였고, 문세윤은 "아이들과 아내가 친정 부산에 갈 예정이다. 지금은 녹화 끝나고 간다고 하고 있지만, 5월 4일 오전에 못 간다고 할 예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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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눈썰미 반반 인물 퀴즈'에서 박서준-백종원이 섞인 사진이 등장하자 연정훈은 딘딘을 보며 "너 닮은 애가 누구지!?"하며 이름을 떠올리려 애썼다.

결국 김종민이 정답을 맞힌 가운데 유선호는 "딘딘 형이 박서준을 닮았다고?"라며 의문을 드러냈고, 연정훈은 "전에 자기 입으로 그랬다"고 폭로했다. 딘딘은 "내 입으로 (박서준 닮았다는 말) 꺼낸 적이 없다"고 부정했으나 여러 자료가 공개되어 웃음을 선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