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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문화연예 플러스] '수사반장 1958', 지상파 드라마 사상 처음 '한글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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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칠이 왜 죽였냐고"
"말해 왜 죽였어?"

지난달 시작한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수사반장'의 속편이죠.

지상파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본방송에 자막을 붙여 또 한 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글 자막은 대사 전달력을 높이는 장점이 크지만 극에 대한 몰입을 방해할 수도 있는데요.

'수사반장 1958'의 경우, 중장년층과 고령층 시청자가 많다는 걸 감안해 방송을 편히 볼 수 있도록 한글 자막을 넣은 거고요.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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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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