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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방송 복귀설 해명 "딸 때문에 우연히 출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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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MBN '가보자고' 등장
SNS 통해 밝힌 입장 "인사 드릴 기회 생겨 감사"
한국일보

함소원은 최근 '가보자고'에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MB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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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복귀설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함소원은 MBN '가보자고(GO)'에 등장한 것과 관련,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촬영은 순전히 혜정이에 의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연히 '가보자고' 녹화 현장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전직 연예인이다. 지금은 그냥 혜정 엄마로 활동하는 제가 '동료 혹은 친구, 선배님들이 촬영 중이시겠구나' 인지하고 지나치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함소원의 설명에 따르면 그의 딸은 당시 "엄마도 연예인이잖아. 나 사진 찍고 싶어. 사진 한 번만"이라며 촬영 현장을 맴돌았다. 남편 진화는 "난 편의점에 들어가 기다릴 테니 사진 찍어주고 와"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가보자고'의 녹화 현장을 떠올리며 "현장에 다른 구경하는 분들과 촬영을 구경하는 중 갑자기 인터뷰를 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복귀냐' '반갑다' 전화 오셨다. 혜정이 때문에 잠깐이라도 여러분들께 인사 드릴 기회가 생겨서 저는 그저 감사하고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100% 리얼 우연 방송 출연이었다는 것을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한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딸이 이틀 동안 '가보자고' 촬영과 출연자 김용만 허경환에 대해 이야기했다면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딸이 '가보자고'를 보며 좋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한편 함소원과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는 201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함소원은 '아내의 맛' 자진 하차 후 방송 공백기를 가졌다. 2022년에는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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