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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체지방률 19%' 신봉선·'11자 복근' 박나래..이게 되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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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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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요요 없이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 신화를 기록한 개그우먼들의 근황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선사하고 있다.

박나래는 지난달 GQ KOREA 화보를 통해 바디 프로필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시상식 발언을 계기로 MBC '나 혼자 산다'의 팜유즈(박나래, 이장우, 전현무)는 바디 프로필을 위한 다이어트에 나섰고, 4개월간의 피나는 노력 끝에 그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은 것.

화보 속 팜유즈는 몰라볼 정도로 살이 쏙 빠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세 사람은 총 41.3kg을 감량했다고. 108kg이었던 이장우는 22kg을 감량해 86kg이 됐고, 전현무는 83kg에서 13kg이 빠진 71.5kg이었다. 박나래는 6kg을 감량해 47.7kg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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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당당히 센터를 차지한 박나래는 단연 돋보였다. 팜유즈 중 유일하게 보정 없이 선명한 11자 복근을 만들어낸 박나래의 근성에 코드 쿤스트도 "누나가 주인공이었네"라고 감탄을 표했다. 이후 박나래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운동 인증샷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운동복을 입은 박나래가 이를 악 물고 상체 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아쉽긴 하지만 그래서 행복했습니다"라고 생애 첫 바디프로필 소감을 전했다.

특히 박나래는 5일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지금은 먹으면서 근육량을 더 늘리려고 운동하면서 유지하고 있다"며 자신의 인바디 검사지를 공유했다. 시간이 지나 체중은 49kg이 됐지만 골격근량은 20.4kg으로 늘었고, 체지방량은 11.4kg으로 줄어든 모습이다.

더군다나 박나래는 SBS '먹찌빠', tvN '줄 서는 식당2' 등 먹방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라는 점에서 더욱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먹방 다음날엔 무조건 16시간 공복을 유지했다"고 쉽지 않았던 다이어트 과정을 전했다. 이와 함께 "3개월 간은 유산소 1시간 근력 1시간 주 5회, 바프 한달전부터는 유산소 2시간 근력 1시간 매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저의 다이어트는 아마도 계속 쭉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젠간 숨 안 참고도 복근 나오는 그날까지! 여러분 맛있게 먹고 운동하면서 햅삐햅삐합시다"라고 독려의 멘트를 덧붙였다.

박나래에 앞서 신봉선 역시 꾸준한 다이어트로 갸름해진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신봉선은 지난 2022년 셀럽파이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고를 위해 100일간 체지방량만 11kg을 감량한 사실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체중은 65.4kg에서 53.8kg이 됐다고.

중요한 것은 시간이 지나도 요요는 커녕 나날이 늘씬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었다. 신봉선은 지난해 11월에도 자신의 'ㄴ신봉선ㄱ' 채널에서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했던 바 있다. 그간 운동선수 못지 않은 운동량에 다이어트 식단을 챙겨먹었다는 그는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살이 더 빠져 있었다. 신봉선은 "수영복 사이즈가 XS도 들어간다"고 다이어트 성과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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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아니라 지난달에는 "체지방률 19%대로 진입"이라고 인바디 결과를 공유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8%~28%가 표준에 해당하는 가운데, 신봉선은 이를 간신히 넘긴 19.4%를 기록한 모습이다. 체지방량도 무려 10.5kg까지 떨어졌다. 이 역시 '표준 이하'에 간당간당한 수치. 인바디 점수는 84점으로, 상위 1%에 해당했다.

이후 그는 "다이어트 성수기"라며 원피스를 입은 사진을 공유했다. 신봉선은 늘씬한 몸매 뿐 아니라 갸름해진 얼굴로 아이유, 한지민 등과 닮았다는 찬사를 받으며 미모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신봉선은 이미 다이어트에 성공했음에도 철저한 관리를 유지했다. 테니스와 같은 운동을 즐기는가 하면, 다이어트 식단을 먹는 모습을 인증하기도 했다. 다이어트 비법을 묻는 팬과 지인들에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꾸준한 노력 끝에 건강한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요요로 인해 체중이 더 늘어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비일비재한 상황에서도 이들은 계속해서 루틴을 이어가며 유지를 넘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달려나갔다.

단순히 다이어트라는 것을 떠나 모두가 쉽지 않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쉽지 않은 일임에도 포기하지 않고 목표한 바를 이뤄낸 이들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긍정적인 영향력의 일례인 셈이다. 박나래의 다이어트 사진에 한 팬은 "연예인도 이렇게 바쁜 시간 내서 운동하는데 내가 뭐라고 바쁘다는 핑계를 대는지"라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공감 받았다. 또 다른 팬은 "성취해내신 모습 뿐만아니라 꾸준히 해나가는 모습, 열정을 다해 임하시는 모습 모두 진심으로 와닿는다"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소셜 미디어, GQ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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