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트로트와 연예계

휴대폰 벨소리 최강자, 트로트 황제 임영웅이었다…상위 400곡 중 17곡으로 ‘싹쓸이’ 1위 등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최근 10년 동안 휴대전화 벨소리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가수는 임영웅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사진 | 물고기뮤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최근 10년 동안 휴대전화 벨소리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가수는 임영웅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김진우 써클차트 수석연구위원이 지난 2014∼2023년 벨소리 차트를 분석한 결과 임영웅은 상위 400곡 가운데 무려 17곡을 올려놓으며 가수 점유율 1위에 올랐다.

가수별 점유율로 따지면 임영웅이 17곡으로 점유율 6.2%%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홍진영, 3위는 아이유, 4위는 장윤정, 5위는 폴킴, 6위는 영탁 등으로 집계됐다.

스포츠서울

최근 10년 동안 휴대전화 벨소리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가수는 임영웅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사진 | 써클차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임영웅은 ‘사랑은 늘 도망가’(5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6위)로 상위 10위 안에 두 곡을 진입시킨 유일한 가수였다.

‘톱 100’에 오른 곡은 발라드가 29곡, 팝이 25곡, 성인가요가 24곡으로 집계됐다.

김진우 수석연구위원은 “벨소리 차트에 성인가요가 많이 선곡되는 이유는 휴대전화 벨소리 사용자의 주 연령대가 과거에 비해 중장년층 이상으로 상향됨에 따라 나타난 현상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socool@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