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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재용, 3살 연하 재혼 아내 공개 "결혼 전 플로리스트…늦둥이도 얻었다" ('4인용식탁')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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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방송인 이재용이 재혼한 아내와 기자가 된 아들을 공개했다.

6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프리랜서 방송인 이재용이 절친 임예진, 정선희, 김한석을 초대했다.

이재용은 "아내는 시집오기 전에는 플로리스트였고 지금은 애기 열심히 키우고 있는 전업주부"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0년에 재혼한 후 늦둥이 아들까지 얻어 스무 살 차이 두 아들을 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용은 아내의 옆에서 김치전을 직접 부쳐 삼색전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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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은 정선희, 임예진, 김한석을 집으로 초대했다. 식탁에는 '쿵짝', '우상 누나', '동생'이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선희가 '쿵짝', 임예진이 '우상 누나', 김한석이 '동생' 자리에 앉았다.

이재용은 막걸리를 좋아한다며 탄산 막걸리를 웰컴 드링크로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이때 이재용의 큰아틀 이지호가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지호는 M사 영상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호는 아버지 이재용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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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석도 마이크 모양의 케이크를 준비했다. 이지호는 "나도 질 수 없다"라며 '낭랑 58세' 케이크를 꺼내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디자인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용은 "생일파티를 해본 적이 없어서 너무 쑥스럽다"라고 부끄러워했다. 이재용은 왕관까지 쓰고 생일 노래를 부르고 축하를 받았다.

이재용은 "아들이 공채를 해보겠다고 하더라. 그때 잘 들어가서 요즘은 국회 출입하고 있다"라며 "비슷한 일을 하니까 할 말이 생기더라. 내가 다녔던 회사에 들어갔으니까 그것에 관한 얘기를 하니까 재밌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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