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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김혜윤, 변우석 살리기 위해 다시 과거로…“내가 죽었어야 되는 건데”(‘선업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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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변우석 향한 보복 나 때문
“이번엔 꼭 바꿀게” 다시 과거로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이 변우석이 허형규에 습격당한 현재를 바꾸기 위해 다시 과거로 돌아갔다.

6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 9회에서는 임솔(김혜윤)이 류선재(변우석)를 살리기 위해 다시 과거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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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은 김영수와 류선재 사이에 일어났던 일을 알게 됐다.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캡처


류선재가 김영수(허형규)에게 자신 때문에 해코지당한 것이라 추측한 임솔은 자신의 납치 사건을 담당하던 형사를 만났다. 형사에게 2009년 류선재의 진술서를 받은 임솔은 김영수와 류선재 사이에 일어났던 일을 알게 됐다.

류선재의 진술서를 읽은 임솔은 ‘선재가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라는 백인혁의 말을 떠올리다 “선재 나 때문에 죽은 거였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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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이 도착한 과거는 2009년이었다.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캡처


“내가 당했어야 되는 건데, 애초에 내가 죽었어야 되는 건데”라며 오열하던 임솔은 사건 자료를 헤집다 피해자 물품 사진 속의 전자시계를 발견했다. 이어 그는 형사에 전화를 걸어 “피해자 물품이라고 증거 사진 찍혀있는 게 있는데, 이 물건 들은 경찰서에서 보관하느냐”고 물었고 “조사하고 나서 돌려준다”는 형사의 답을 들은 임솔은 “혹시 내가 돌려받았나?”라는 생각에 자신의 집을 샅샅이 뒤졌다.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자 절망에 빠지던 임솔은 할머니의 손목에서 전자시계를 발견했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누워있는 류선재를 바라보던 임솔은 “미안해 선재야. 다 나 때문에 벌어진 일이니까 이번엔 꼭 바꿀게”라며 자정에 전자시계의 버튼을 눌러 다시 과거로 돌아갔다. 임솔이 도착한 과거는 2009년이었다.

과거로 돌아온 임솔은 “김영수가 날 찾아오기 전까지만 잡으면 된다. 그럼 선재한테는 아무 일도 없을 거다”라며 결심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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