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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동상이몽2’ 황영진 아내 “남편, 같이 살기 싫은 개그맨 1위... 모든 게 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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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동상이몽2’.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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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황영진-김다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 운명부부로 개그맨 황영진, 김다솜 부부가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영진의 아내 김다솜은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때까지 ‘잭슨황’을 봤는데 그때 좀 못생기지 않았나 뚱뚱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고등학생이 혹하게 생기진 않았다. 그냥 헐벗고 나오고 그게 좀 저질 같아서”라고 말했다.

김다솜은 “첫 데이트를 하게 됐는데, 근데 이제 감옥에 끌고 갔다(?)”고 밝혔다. 데이트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데려갔다고. 또 “진짜 박물관 데이트랑 마트 많이 다니고 시식코너 많이 다니고”라며 “근데 저도 어렸을 때부터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서 짠돌이인데도 ‘나를 굶겨 죽이진 않겠구나’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다솜은 “저희가 개그맨 아내끼리 종종 모이면 얘기하다가 ‘네 남편하고는 못 살아’ 같이 살기 싫은 개그맨 남편 1위로 뽑혔다. 너무 궁상 맞다고. 차라리 술마시고 다니는 게 낫다고. 주워 오는 건 다반사고 분리수거장 뒤질 때도 있고 본인 몸을 혹사시킬 정도로 돈을 아낀다. 모든게 궁상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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