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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세븐틴, 日 오리콘 주간 앨범 1위 '통산 12번째…해외 아티스트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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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콘 주간 앨범 통산 12번째 1위

그룹 세븐틴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로 오리콘 차트 정상을 밟았다.
아시아경제

그룹 세븐틴. [사진제공 =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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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17 IS RIGHT HERE’는 33만3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신 주간 앨범 랭킹(5월13일 자·집계 기간 4월29일~5월5일) 1위에 올랐다. 이는 해외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올해 가장 많은 주간 앨범 판매기록이다.

세븐틴은 이 차트에서 통산 열 두 번째 정상에 오르며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2021년 미니 9집 ‘Attacca’ 기준으로는 8개 작품 연속 1위 기록이다.

‘17 IS RIGHT HERE’는 베스트 앨범으로는 이례적 성과를 내며 국내외 주요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이 앨범은 지난달 29일 발매 당일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초동(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은 296만장을 넘겨 한터차트의 주간차트 1위로 직행했다.

베스트 앨범의 타이틀곡 ‘MAESTRO’는 발매 직후 전 세계 3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휩쓸며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는 ‘MAESTRO’를 비롯해 ‘LALALI’ ‘Spell’ ‘청춘찬가’ 등 베스트 앨범에 실린 유닛 신곡 모두 상위권에 진입했다.

세븐틴은 일본 초대형 스타디움 투어를 통해 ‘K-팝 최고 그룹’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전망이다. 이들은 오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개최한다.

특히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은 회당 7만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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