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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일가왕전’ 영광의 MVP 주인공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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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한일가왕전’ . 사진 ㅣ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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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이 국경을 뛰어넘은 뜨거운 우정을 나눴던 첫 여정을 마무리한다.

7일 마지막 방송될 MBN ‘한일가왕전’ 6회에서는 모든 경연이 마무리된 후 한 자리에 모인 한일 TOP7이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나누는 현장이 담긴다.

한일 TOP7은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진행됐던 ‘현역가왕’과 ‘트롯걸즈인재팬’이 끝난 직후 첫 만남을 가졌던 상황. 이후 ‘한일가왕전’ 무대를 위해 약 두 달여 기간을 함께 호흡하고 부대끼며 때로는 치열한 경쟁을, 때로는 우정을 쌓았다.

14명 한일 참가자들은 축제 같던 갈라쇼 그리고 이어진 모든 시상식 이후 마주한 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손을 부여잡고 눈시울을 붉힌 채 여느 때보다 유독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눈다.

‘한일가왕전’에서 청아한 목소리로 심금을 울리는 노래를 선사했던 우타고코로 리에는 “여러 번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말 많이 고맙습니다”라고 눈물을 닦아내며 격한 마음을 내비치고, 마자매로 거듭난 마코토는 마이진과 포옹한 채 “또 볼 수 있겠죠”라고 진한 아쉬움을 터트린다.

한일 황금막내 라인으로 경연 내내 상큼미를 흩뿌렸던 스미다 아이코는 김다현의 손을 부여잡고 “너무 좋아요”라고 수줍은 한국말 고백을 건네고, 김다현 역시 그런 아이코에게 “행복했어요”라고 일본말 귓속말을 전한다.

마침내 한국 TOP1 전유진이 손과 입으로 마지막을 알리는 ‘엔딩 슬레이트’를 날림과 동시에 모두의 “감사했습니다”라는 인사가 울려 퍼지면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내내 눈물을 글썽이던 린은 “진짜 끝난거 같아”라고 울먹인 채 눈가의 눈물을 닦아내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먹먹하게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트로피를 받을 나라와 함께 한일 연예인 마스터들의 투표로 상대국 진출을 위한 노래를 받게 될 MVP가 선정된다. 한일 TOP7 중 ‘한일가왕전’에서 한일 마스터들로부터 활약상과 상대국 진출 가능성을 가장 높게 평가받은 가수는 누구될까.

제작진은 “언어도, 문화도 서로 다른 상황에서도 노래라는 공통 분모 하나로 그 누구보다 서로에 대해 더 다가섰던 것 같다”며 “서로 간의 헤어짐을 누구보다 아쉬워하는 뭉클한 14인의 모습에 제작진 또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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