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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종합] "오늘도 쟀다" 전현무, 72.5kg 유지어터 인증…"다이어트 비법, NO 탄수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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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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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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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다이어트 유지어터임을 인증했다.

7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새 예능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방송인 김국진과 전현무, 가수 권은비, 골프선수 문정현 프로가 참석했다.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를 골프 고수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가 멘토로 나서 지도해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은 100타에 도전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전현무는 지난달 21일 콘텐츠 화제성을 조사하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가 발표한 2023년 방영된 비드라마(파일럿 프로그램 포함) 출연자 분석 결과 21편으로 가장 많았다. 장도연·붐 17편, 박나래·김성주 15편, 김구라 13편, 문세윤·김숙 11편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수근·안정환·신동엽·서장훈은 10편에 출연했고, '국민 MC' 유재석은 4편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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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에브리원



현재도 고정 예능만 10여개인 전현무는 "골프처럼 호불호가 갈리는 스포츠가 없는 거 같다. 아예 골프에 관심이 없었다. 진입장벽이 높게 느껴졌다. 저같은 골린이들을 위한 방송이 없었는데, ‘나 오늘 라베했어’만큼 좋은 골프 교과서가 없을 것"이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스포츠 예능은 이번이 처음인 전현무. 그는 "입으로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일이 많았는데 ‘나 오늘 라베했어’를 하며 저희 전신 움직임을 카메라로 담는게 신선했다. 무언가를 만들어야 하는 강박 없이 ‘찐 리얼’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올해도 연예 대상을 노리냐고 묻자 전현무는 "상이라고 하는게 받으면 받을수록 좋긴 하지만, 지금은 상보다는 하는 프로그램이 오래갔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며 "작년에 프로그램만 21개 했는데 가슴 아픈 일이지만 론칭 했다 없어진 프로그램이 많아서 그렇다. 그만큼 요즘 콘텐츠가 힘들다. ‘나 오늘 라베했어’가 시즌2, 시즌3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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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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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과 전현무는 과거 '남자의 자격'으로 인연을 맺었다. 김국진은 "(전현무가) 프로그램에 아나운서로 합류했는데, 그때부터 아나운서가 아니고 예능인이라는 걸 바로 느꼈다. 기대감, 불안감을 느낄 수 있었고 그 모습이 굉장히 귀여웠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처음 말씀드리는 건데 만약 내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김국진을 주례로 모시고 싶다. 그 정도로 저에게는 예능의 선생님인 걸 떠나서 인생의 스승 같다. 내가 까불고 춤을 춰도 뒤에서 지켜보시고 간달프 같은 느낌"이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이어 "그런 형님이기 때문에 내게 특별한 연인이 있고, 내가 대상 받을 때마다 형을 언급했다. 앞으로도 또 좋은 상을 주시면 또 언급하겠다. 그만큼 각별하다"라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즈' 박나래, 이장우와 함께 다이어트에 성공, 13.3kg을 감량한 71.7kg을 인증한 후 바디프로필을 찍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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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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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이날 아침에도 몸무게를 재고 왔다. 72.5kg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유지는 잘 되고 있다"며 "어젯밤에 못 참고 한치를 시켜 먹었다. 라면을 끓여 먹을까 하다가 살 안 찌는 한치로, 물론 마요네즈 찍어먹었지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다이어트 비법을 제가 말하긴 민망하지만, 탄수화물을 안 먹으려 노력하고 있다. 라면을 정말 좋아하는데 국물은 들이키되 면은 줄이고 있다. 두부면을 먹거나 한다"며 "안 먹다 보니 안 먹게 된다. 박나래는 지금도 운동을 열심히 하고 난 식단 위주로 한다. 이장우는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 오늘 라베했어'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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