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YG 떠난 제니, '인간샤넬' 벗었다…멧 갈라 접수한 '베스트드레서'[이슈S]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코발트 블루 미니 드레스로 성숙해진 분위기를 발산하며 '멧 갈라'를 접수했다.

제니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열린 '2024 멧 갈라'에 참석했다.

'멧 갈라'는 미국 보그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 연구소가 매년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의 영화, 음악, 패션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행사다. 특히 전 세계의 '아이콘'들이 모이는 국제적 문화 행사로, 대담한 레드카펫 드레스 대전르도 명성이 높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멧 갈라에 참석한 제니는 아찔한 코발트 블루 컬러 미니 드레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 쪽으로는 긴 옷자락을 늘어뜨린 한편 반대쪽 허리와 옆구리, 늘씬한 다리를 시원하게 노출했다. 커다란 물방울 진주 귀걸이에 맞춰 진주 장식이 더해진 가느다란 체인 허리띠를 더해 잘록한 허리, 탄탄한 복근을 강조했다.

특히 '인간 샤넬'로 불리며 지난해 멧 갈라 데뷔 무대에서도 샤넬 의상을 풀 착장하는 등 각종 공식석상에서 샤넬 의상을 즐겨 입었던 제니는 이날 멧 갈라 레드카펫에서는 피터 뮬리에 특별히 디자인한 알라이아의 맞춤 드레스로 맷다른 분위기를 냈다. 시원한 미소와 능숙한 매너는 제니의 매력을 더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보그는 제니를 이날 멧 갈라 베스트드레서 중 하나로 소개하기도 했다. 바자 또한 "제니가 코발트 블루 플루이드 드레스로 센세이셔널한 룩을 선보였다"며 "입이 떡 벌어지는 복부 컷아웃"이라고 평했다.

한편 올해 멧 갈라는 '시간의 정원(Garden of Time)'을 드레스 코드로 삼아 다채로운 의상을 선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만료 후 블랙핑크 활동만을 함께하기로 한 제니는 최근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하고 개인 활동 중이다. 솔로 앨범 발표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