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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장원영, 인간美 장착…예능 4개+마인드+외모까지 '빠져드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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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최근 웹예능 4개에 연이어 출연하며 인간적이고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 이목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그의 단단한 마인드까지, 대중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어 훈훈함을 안긴다.

장원영은 지난 2일 유재석이 MC로 있는 웹예능 '핑계고'에, 3일에는 박명수의 웹예능' 할명수', 5일에는 '피식대학' 웹예능 '피식쇼', 7일에는 장도연이 MC를 맡고있는 TEO의 웹예능 '살롱드립2'까지 연일 예능에서 얼굴을 비추며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일주일도 안되는 사이, 무려 4개의 웹예능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뽐낸 것. 그간 아이돌로서 '프로미'를 뽐내왔던 장원영이 예능을 통해 본적없던 표정부터 솔직하게 터놓은 건강한 마인드까지 드러내고 있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핑계고'에서는 "(아이돌이라면) 툭 치면 나오는 포즈가 있어야 한다"라며 프로 아이돌미를 발산해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이어 "이유가 있다. 팬 사인회는 시간을 내셔서 오는건데, 시간이 길지가 않다. 바로 (포즈가) 나와줘야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꽉 채울 수 있다"며 정해진 시간 안에 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단련이 되어있어야한다고 전해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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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은 "아이돌 하려고 태어난 듯", "아이돌의 인간화", "본투비 아이돌", "마인드가 올바르다", "프로 아이돌", "잘되는데는 이유가 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이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웹예능 '피식대학'에서는 뛰어난 영어 실력을 자랑함과 동시에, 예능감을 발휘해 시선을 모았다. 모든 상황극을 다 받아주며 막힘없이 술술 나오는 멘트는 감탄을 더했다. 이때 상황극을 거절하지 못한 장원영이 "푸우우"라는 제스처를 취하며 본적 없는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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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피식대학'이 재밌어서 잠을 3시간 늦게잔다"고 말하며 "PD님 같은 카메라 뒤에 있는 분들의 덕도 있다"며 스태프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까지 드러냈다.

팬을 향해 사인을 해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장원영은 공중에 사인 제스처를 취했던 일화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팬 사랑에 호평이 이어졌던 바. 이에 대해 장원영은 "사인을 못해드리는게 너무 죄송해서 그랬다. 그게 규칙이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슬퍼하니까 매직 사인을 해 준 것"이라며 회상했다.

팬서비스 비결에 대해 "정말 쉽다. 우선 너희들은 팬을 사랑해야 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두 번째로는 짧은 시간 동안 만나야 하니까 손키스 같은 걸 보내드리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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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에서는 연예계 일을 시작한 순간부터 부끄럽거나 방송이 힘들었던 적이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14살의 첫 무대에서도 어린 나이에 마냥 즐겁기만 했다고.

바쁜 일로 후천적인 집순이가 되었다고 밝히며 취미 생활을 최초로 공개한 장원영. 책을 사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뿐만 아니라 책에서 오는 배움으로 마음이 한층 여유로워진다고 전하며 " 최근에 읽은 책이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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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논어도 좋아한다는 취미를 공개하기도. 평소 단단한 모습을 보여왔던 장원영을 향해 장도연은 "나중에 부러질까 걱정했는데 얘기를 할 수록 유연하다"고 말했고, 장원영은 "타격을 안 받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 하지만 그걸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나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자기가 말한 건 다시 돌아오게 되어 있다"며 솔직한 답변을 보이면서도 건강한 내면을 자랑했다.

연이어 예능에 출연하며 인간미 넘치는 예능감, 감탄에 감탄을 더하는 프로 의식. 또한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긍정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원영적 사고' 밈(meme)'까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선한 영향력을 계속해서 전하고 있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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