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입니다.
모회사 하이브와 갈등을 겪고 있는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오는 10일 이번 사태의 분수령이 될 이사회를 개최합니다.
어도어 이사회는 민희진 대표와 측근들로 구성돼 있는데요.
이 자리에선 임시주주총회 소집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하며, 어도어 경영진 교체를 위한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했는데요.
민 대표는 하이브 측의 계획보다 1~2주 앞선 이달 마지막 주쯤 임시주총을 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임시주총에서 민 대표를 해임하려는 하이브 측에 맞서, 먼저 임시주총을 열어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는 의도로 해석 되고요.
민 대표는 또 임시주총에서 자신의 해임안에 대해 하이브가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도 신청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는 24일엔 뉴진스의 컴백도 예정돼 있죠.
이 때문에 임시주총 직전 '뉴진스 맘'으로 불리는 민 대표에 대한 동정 여론이 조성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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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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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이사회는 민희진 대표와 측근들로 구성돼 있는데요.
이 자리에선 임시주주총회 소집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하며, 어도어 경영진 교체를 위한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