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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선업튀' 변우석·김혜윤, '눈물의 여왕' 김수현 독식 꺾고 화제성 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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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 변우석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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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선재 업고 튀어'가 화제성을 장악했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8일 발표한 5월 1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결과에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1위에 올랐다.

그동안 '눈물의 여왕'이 독식하던 1위 자리를 '선업튀'가 이어받았다. 해당 드라마는 전주대비 화제성이 23.0% 상승하며, 첫 방송 후 3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주인공인 변우석과 김혜윤이 역대급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점수와 함께 순위 1위와 2위에 올랐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PD는 "눈물의 여왕의 김수현이 지난주에 세운 역대 4위 기록을 일주일 만에 변우석과 김혜윤이 넘어섰다"며 "15년도부터 발표된 출연자 화제성 순위 4위와 5위에 오른 두 배우가 16년도에 세운 응답하라 1988 배우들(박보검, 혜리, 류준열)이 세운 기록을 9년만에 넘어설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동시에 송건희와 이승협도 각각 7위와 10위에 오르며, '선재 업고 튀어'가 화제성 강자임을 입증했다.

드라마 화제성 2위는 MBC의 '수사반장 1958'이 차지했다. 드라마에 출연 중인 이제훈은 출연자 화제성 순위 6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3위와 4위는 새로 방영을 시작한 JTBC의 '비밀은 없어'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밀은 없어'에 출연 중인 고경표와 강한나는 드라마 출연자 순위 3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장기용과 천우희는 출연자 화제성 순위 4위 그리고 5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5위는 KBS2의 '미녀와 순정남'이 차지했다. 해당 드라마는 전주 대비 화제성이 10.9% 상승했으며 출연 중인 임수향은 드라마 출연자 순위 8위를 차지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Netflix의 '종말의 바보', 디즈니+의 '지배종, SBS의 '7인의 부활', MBC의 '세 번째 결혼', MBN의 '세자가 사라졌다' 순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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