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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60회 백상] 박찬욱·박은빈·탕웨이·이준호, 60주년 빛낸 시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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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7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60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특별취재반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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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에서 활약한 스타들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참석해 60주년 축제를 더욱 빛냈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박찬욱 감독·배우 박은빈을 비롯해 류준열·탕웨이·이성민·송혜교·이준호·이민정·신하균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함께했다.

올해도 대중문화예술계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스타들의 총출동이다. 미국 HBO 드라마 '동조자'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박찬욱 감독은 영화 부문 대상 시상자로 등장해 지원사격했다. 또한 영화계 거장답게 모든 대중문화예술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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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TV 부문 대상 수상자였던 박은빈도 무대에 올랐다. 박은빈은 "이 자리에 섰던 게 벌써 1년 전이다.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며 새로운 대상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전했다.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상 시상은 지난해 수상자인 류준열과 탕웨이가 맡았다. 오랜만에 시상식 무대에 오른 류준열과 바쁜 스케줄 속에도 잊지 않고 백상예술대상을 찾은 탕웨이는 국적과 언어를 뛰어넘는 호흡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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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부문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였던 이성민과 송혜교도 시상자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해 "나 상받았어 연진아, 지금 되게 신나"라는 수상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던 송혜교는 차기작 '검은 수녀들' 소식을 알리며 "내년에도 백상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이어 영화 부문 남녀조연상 시상은 변요한·박세완이 맡았다. 두 사람은 백상예술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한 후 갖게 된 무게감과 책임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TV 부문 남녀조연상은 조우진·임시연이 시상했다. 멋지게 차려입은 수트와 드레스만큼이나 격식 있는 시상자의 품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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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한 번 뿐이라 더욱 뜻 깊은 신인 연기상 시상은 밝은 에너지로 가득했다. 장동윤과 김시은이 영화 부문 신인 감독상과 신인 연기상 시상자로 함께했다. 지난해 남자 신인 연기상 수상자이지만 군복무 중인 박진영을 대신해 한 소속사 장동윤이 시상자로 발걸음했다. 장동윤은 백상예술대상을 "모든 대중문화예술인의 꿈의 무대"라고 소개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TV 부문 신인 연기상과 연극부문 젊은연극상 시상은 문상민과 노윤서가 맡았다. 문상민은 "'백상의 기운'을 받아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다짐과 함께 올해의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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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예능상 시상은 유쾌함으로 가득했다. 전년도 수상자인 김종국과 이은지는 등장만으로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했다. 후보가 호명되고 5분할에 담긴 예능인 후보들 역시 기대를 충족하는 리액션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예술상과 극본상·각본상 시상은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두 주역 장기용과 천우희가 책임졌다. 두 사람은 시청자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작가와 스태프들의 노고를 언급하며 뜻 깊은 시상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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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부문 교양·예능 작품상 시상은 지난해 예능 작품상에 빛나는 '피식대학-피식쇼' 김민수·정재형·이용주가 맡았다. 지난해 웹 콘텐트로 예능 작품상을 받으며 변화를 체감해 한 세 사람은 콘텐트의 힘을 강조하며 수상자에게 응원과 축하를 건넸다.

TV 부문 연출상과 영화부문 감독상 시상은 이준호가 했다. 지난해는 전년도 수상자로 참석해 김태리와 시상에 나섰던 이준호가 올해는 단독 시상자로 함께했다. 이세영과 함께 시상을 한 57회와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58회, 전년도 수상자로 시상자가 된 59회에 이어 4년 연속 참석인 이준호는 여유롭게 시상을 이끌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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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반가운 시상자도 있다. 신하균과 이민정이 주인공이다. 2013년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으로 호흡했던 두 사람은 올해 작품상 시상자로 참석했다. 무려 11년 만 재회다. 특히 이민정은 이날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오른 남편 이병헌과 동반 나들이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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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임팩트 어워드 시상은 김신록이 2년 연속 시상을 맡았다. 올해는 김시은과 함께했다. 김시은은 영화 부문 신인 연기상 시상에 이어 구찌 임팩트 어워드 시상에도 참여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프리즘 인기상 시상은 영화 '범죄도시4' 흥행 주역 김무열과 박지환이 맡았다. 1000만으로 향해가는 두 사람은 흥행 기운을 담아 시상을 진행했다. 극 중에서는 극악무도한 빌런이자 미워할 수 없는 빌런인 김무열과 박지환의 '브로맨스 호흡'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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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부문 연기상 시상은 하지성이, 백상연극상 시상은 길해연이 시상했다. 지난해 울림 있는 수상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던 하지성은 1년 만에 다시 백상예술대상을 찾았다. 그는 연기를 "소통의 예술"이라고 표현하며 수상자를 호명했다. 매체연기 뿐 아니라 무대에서도 여전히 활약 중인 길해연은 연극의 매력을 이야기하며 수상자를 발표했고 여운 가득한 시상을 마쳤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백상예술대상 특별취재반



김선우 기자, 박세완 기자,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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