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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십세기 힛트쏭', 동방신기 '주문'→쿨 '애상' 방송 금지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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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방송 금지가 된 히트송을 돌아본다.

10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은 '이유 같지 않은 이유! 금지곡 힛트쏭'으로 꾸며진다.

조이뉴스24

이십세기 힛트쏭 [사진=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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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은 "브레이브걸스 노래 중에는 방송금지곡이 있냐"고 묻자 인턴MC 유정은 '롤린'이 금지곡이었음을 밝혔다. "'롤린' 유나 파트 중 비속어 때문에 금지곡이었다. 그래서 가사를 바꿔 불렀다"고 설명했다. 포인트 안무 역시 각선미를 어필하며 섹시미를 강조한다고. 김희철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정이 직접 김희철에게 안무를 알려준다. 이에 김희철이 훌러덩 바지를 걷으며 섹시미를 어필해 스튜디오가 들썩였다.

'롤린' 속 가사는 비속어라 이해가 된다면서도, 유독 이해되지 않는 금지곡이 있다며 "동방신기의 '주문'이 걸렸다"며 "노래 가사가 '정자'를 연상시킨다"는 이유였다고. 상상도 못 한 방송금지의 이유로 유정은 당황했다.

특히 쿨의 대표곡 '애상'이 순위에 포함되어 MC들은 화들짝 놀랐다. '애상'은 쿨 노래 중 최단기간 1위를 수상한 히트곡이다. 그런데 무려 10년 동안 KBS 금지곡이었다고. 2008년 심의 해제가 있을 때까지 작곡가였던 윤일상도 금지곡이라는 사실을 비롯해 그 이유도 모르고 있었다고.

이외에도 황당한 이유로 방송금지곡이 된 다양한 노래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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