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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사인 해드릴까요?"…원빈, ♥​​​​​​​이나영 반할 뒤늦은 미담 '방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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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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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원빈의 미담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8일, 5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정리마켓'에는 60대 주부 A씨의 살림 루틴이 공개됐다.

영상 속 PD는 거실 한 켠에 놓인 액자를 가리키며 "아까부터 여쭤보고 싶었다. 원빈 아니냐"고 궁금해했다. 사진에는 앳된 얼굴의 원빈과 두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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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원빈 씨 맞다"면서 2000년도에 원빈과 A씨의 자녀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라고 했다.

그는 "원빈이 이렇게 유명해지기 전이다. 그 때 어떤 유명 연예인한테 사인 받으러 갔는데 그 분이 안 해준다고 해서 낙심하고 있었다. 그때 아이들을 보고 (원빈 씨가) '제가 해드려도 될까요?'라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원빈 씨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이렇게 유명해질 줄이야"라면서 "그 분(사인 안 해준 연예인)보다 훨씬 유명해졌다. 지금 생각해보면 훨씬 더 잘 된 일 아니냐"고 웃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얼굴뿐만 아니라 마음도 잘생겼네", "작품 계약서에도 사인 하나 해주세요", "저때나 지금이나 한결 같이 멋있다" 등 반응을 전했다.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 14년 째 공백기를 갖고 있는 원빈. 무려 24년이 지난 일화에도 대중들의 관심이 폭발적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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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7년 KBS 2TV 드라마 '프러포즈'로 데뷔한 원빈은 '레디 고!', '가을 동화', '프렌즈', 영화 '킬러들의 수다', '태극기를 휘날리며', '우리 형', '마더', '아저씨'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남기며 명실상부 '미남 배우'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원빈은 오랜 기간 차기작 없이 광고에서만 얼굴을 비추고 있다. 일각에서는 본업인 연기 활동에 소홀한 원빈의 모습에 '배우'라고 볼 수 있느냐는 지적이 일기도. 최근에는 16년간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동서식품 맥심 T.O.P와의 계약이 종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원빈은 배우 이나영과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린 뒤 그해 12월 득남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캡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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